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에너지 자립률 200%로 조성하는 문화공원 관리동 내부 모습. /자료제공=GH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에너지 자립률 200%로 조성하는 문화공원 관리동 내부 모습. /자료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조성하는 문화공원 관리동을 에너지 자립률 200%인 'RE200' 건축물로 짓는다고 6일 밝혔다.

고단열, 고기밀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제로에너지 건축 확산을 위해서다. 올해부터 기존 1~5등급에 더해 에너지 자립 수준이 120%를 초과하는 최상위 단계인 플러스(+) 등급을 도입했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 4000㎡ 부지에 4317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에너지 자립율을 극대화해 건설하는 지구 내 문화공원 관리동은 연면적 660㎡ 규모로 에너지 홍보관, 카페, 하늘 전망대 등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