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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삼일절을 맞아 국민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애국가 힘차게 부르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20일 칠곡군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를 SNS에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애국가가 단순한 국가 의무가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이라는 점을 알리고 국민들이 당당하고 힘차게 애국가를 제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개인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애국가를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하고 게시글에 '#칠곡군애국가' 해시태그를 추가하면 된다. 이후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 인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특히 영상에 칠곡군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으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챌린지는 21일부터 3월3일까지 진행되며 자신감(80점)과 독창성(20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가창력보다 열정과 자신감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적인 연출과 개성을 보여주는 참가자에게는 추가 점수가 부여된다. 오는 3월2일 최종 1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애국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 있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민이 애국가를 부르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