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왼쪽 여섯번째)이 19일 오후 시청 다울실에서 '이천시 스마트 경로당 추진체계 구성회의’를 개최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왼쪽 여섯번째)이 19일 오후 시청 다울실에서 '이천시 스마트 경로당 추진체계 구성회의’를 개최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올해 복지·의료·여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남부권 4개 읍면 경로당 29곳에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한다.

시는 '이천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관련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천시 스마트 경로당 추진체계 구성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된 이 회의에는 이천시장, 보건소장, 정보통신담당관, 노인장애인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실무진 19명이 참석했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향후 2026년과 202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해 대상 경로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이천시는 스마트 경로당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 부서의 역할을 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 의지를 다졌다.


김경희 시장은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 확대를 염두에 두고 추진하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