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읍내리 151번지 용수로 신설 모습.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 읍내리 151번지 용수로 신설 모습.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이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2억여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로, 취입보, 용·배수로 등을 신설·보수해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가뭄·홍수 등 재해에 대비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로는 △가평읍 읍내리(용수로 140m) △북면 도대리(배수로 50m) △북면 제령리(용수로 50m) △북면 소법리(용·배수로 120m) 등 7개소에서 총 650m의 용·배수로가 신설된다. 또한 △상면 항사리(용수로 230m) △설악면 방일리(용수로 120m) △조종면 신하리(용·배수로 100m) △상면 봉수리(배수로 130m) 등 11개소에서는 920m의 용·배수로를 재설치하거나 보수해 시설물의 효율성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