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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가 한국반려식물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은 최근 '용인시 반려식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반려식물산업의 발전 방향과 관련 정책 및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박희정 의원을 비롯해 유진선 의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김희영, 이진규, 황미상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조우현 한국반려식물협회 회장을 포함한 협회 관계자 및 용인시 공무원들이 함께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반려식물 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내 반려식물 보급 △반려식물 체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용인시를 '한국 반려식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데 공감하며, 이를 위해 용인시가 관련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용인시 반려식물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된 만큼, 향후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희정 의원은 2023년 '용인시 반려식물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