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 내 2명을 사상케 한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 내 2명을 사상케 한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2명을 다치게 한 남성이 입건됐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 해남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8일 저녁 7시42분쯤 전남 해남군 북평면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1톤 트럭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2명을 사상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B씨가 숨지고 A씨와 60대 동승자 C씨가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도로를 달리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동네 지인들로 귀가하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