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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임직원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폐가전기기를 기부하는 행사인 '자원순환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자원순환 DAY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인 '지구에 진심 WEEK'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자원순환 촉진 및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지구에 진심 WEEK 캠페인을 지난 21일부터 한주간 실시했다.
자원순환 DAY 행사에서 임직원 1000여명은 선풍기·프린터·태블릿 등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2000여점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건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수거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랜 기간 사용한 LP플레이어와 오디오·전기히터 등을 기부했다.
진 회장은 "폐가전기기가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른바 '도시 광산' 활동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뿌듯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자원순환 DAY'를 앞으로 연중 상시적으로 운영해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지속 독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