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온라인 넥스트/사진=넷마블

현대차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정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1분기 매출액은 6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했다"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60%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매출은 나혼렙(나 혼자만 레벨업)이 약 5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억원 이상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올해 3월 출시한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도 매출 약 200억원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급수수료율은 35.1%로 같은 기간 3.7%p 감소했으며,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고 인건비를 전년 동기 대비 4.1% 줄이는 등 경영 효율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는 "넷마블의 경우 나혼렙과 넥스트 등 흥행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일곱 개의 대죄가 콘솔 게임으로 출시됨에 따라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며 넷마블을 게임주 차선호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