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당 포스터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8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2만55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3만6194명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이 주연을 맡았다.

'야당'은 지난달 16일 처음 개봉한 후 '승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직행했다. 이후 일부 영화에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현재까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에는 영화 '파과'가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하루 동안 1만2782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41만9612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3위는 '썬더볼츠*'가 차지했다. 1만1010명의 관객이 관람했고 누적관객수는 82만63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