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유세 현장에서 장난감 총을 들고 있던 30대 남성을 입건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유세 현장에서 장난감 총을 들고 있던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30대 남성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낮 12시30분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민주당 대선 유세 차량 앞에서 장난감 총을 들고 선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행위 예술을 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장난감 총을 압수하고 범행 동기 등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