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가족 초청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플로깅 하는 모습.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가족 초청행사를 열며 환경과 가족의 가치를 동시에 되새겼다.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여하는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이날 서울대공원을 걸으며 플로깅(Plogging)과 동물 탐방 활동에 참여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원 곳곳을 걸으며 환경 정화에 나섰다. 유아·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서는 전문 동물해설사가 동행하는 동물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플로깅 청소왕 대회', '동물과 가족사진 찍기' 등 가족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시락과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승엽 호반건설 공사지원팀 차장은 자녀와 함께 참여해 "평소 아이와 보낸 시간이 부족했는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쓰레기를 줍고 동물 해설을 들으면서 환경과 생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 가족친화 복리후생 제도 '아이좋은 호반생활'을 확대해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결혼·출산 축하금, 난임시술비, 양육지원금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