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혜은이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운동에 빠진 사 남매(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혜은이가 스트레칭에 도움을 주는 요가 매트와 폼롤러, 짐볼 등 소도구를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요즘 운동에 빠졌다는 혜은이는 "헬스 등록한 지 1년 됐다"라며 "8㎏ 정도 빠졌다, 77에서 66 됐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혜은이는 박원숙, 홍진희, 윤다훈에게 소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운동 등을 소개하며 능숙한 시범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달라진 혜은이의 모습에 "왜 예뻐지나 했더니 고행을 하는구먼!"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