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7.4%가 "고양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앤컨설팅그룹에 의뢰해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민 1027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70.8%)과 모바일 웹설문(29.2%)을 병행해 실시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고양특례시 시정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23년 61.8% ▲2024년 72.9% ▲2025년 77.4%로 2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행정에 대한 시민의 긍정적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체육·관광(72.7%) ▲복지(72.2%) ▲교통(71.2%) 분야에서 모두 7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