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박영규의 아내가 남편에게 매력을 느꼈던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 이윤주 씨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박영규의 차를 타고 처음 만났던 장소로 데이트를 떠났다. 이날 박영규가 이윤주 씨에게 "처음에 왜 자꾸 나를 떠밀었냐"고 묻자 이윤주 씨는 "당신이 유명인이기 때문에 나에 대한 호감이 진심이 아닐 거라는 편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영규는 "그럼 언제 호감을 느꼈냐"고 물었다. 이윤주 씨는 2019년 당시를 떠올리며 "당신이 두 손으로 운전하는데 팔에 털이 보였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 털이 더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남성미? 이 사람 한 번쯤 만나봐도 괜찮겠다, 이런 느낌"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