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이사를 직접 한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미션을 앞두고 함께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식사 중 하하는 김종국에게 "형 이사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아직 안 했다, 밤새 짐 싸다가 잠을 못 잤다, 한번 시작하니 끊지를 못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멤버들이 김종국의 집 청소를 하며 김종국이 모아둔 비닐봉지를 버린 것에 대해 말하더니 "이사 하려는데 봉투가 모자란다"며 화를 냈다.

최다니엘이 "근데 어차피 그런 건 이삿짐센터에서 정리 다 해준다"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내가 직접 다 싸고 정리해서 내가 하려고, (이삿짐센터) 안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양세찬이 "그럼 냉장고를 직접 등에 이고 옮기려고?"라고 묻자 김종국은 "용달 부르기도 애매한 게, 집이 너무 코 앞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