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말과 교감하고 있다./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물과 말이 함께하는 이색 여름 축제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퍼니퍼니(Funny Funny) 워터페스티벌'이 오는 7월5일부터 8월24일까지 매주 주말 펼쳐진다.

24일 렛츠런파크에 따르면 온종일 만원 남짓한 가격으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워터페스티벌은 단순히 저렴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알찬 구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여름철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용료는 오전권, 오후권으로 각 5000원으로, 온종일 이용해도 1만원으로 일반 워터파크 대비 약 70% 이상 저렴하다.


행사장에는 30m 길이의 초대형 에어슬라이드와 3m 높이의 캐릭터 슬라이드 6종이 마련돼 있다. 음악과 함께하는 물총 싸움,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신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7월6일에는 개장 이벤트로 특별한 무대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 물놀이와 함께 여유로운 식도락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일반 워터파크나 해수욕장과 달리 개인용 파라솔이나 캠핑 용품의 반입도 가능해 별도의 대여 비용 없이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렛츠런 투어'는 평소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경주마들이 사는 곳, 동물병원, 말 수영장 등을 직접 돌아보는 투어 형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의 호기심과 학습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렛츠런파크는 쿠팡을 통해 워터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종일권 10회를 이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다회권을 6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할인권은 7월3일까지 판매하며 선착순 500명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