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신지 / 코요태 신지 인스타그램 이미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결혼을 발표한 신지가 문원과 함께한 신곡 티저를 선보였다.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3·이지선)는 24일 오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 오는 26일 발매하는 새 싱글 '샬라카둘라(Salagadoola)'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신곡에는 신지와 결혼을 약속한 7세 연하 예비 신랑 문원이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며 노래하는 모습이 설렘을 자극한다.

'샬라카둘라'는 사랑이 마법처럼 다가온 순간에 서툴고 떨리는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듀엣 형태로 구성돼 신지와 문원의 포근하면서도 달콤한 음색을 들어볼 수 있다.

이를 접한 국내외 팬들이 "잠깐 들었는데도 설렌다", "행복해 보여요", "대박 났으면"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문원, 신지 / 코요태 신지 인스타그램 이미지 캡처

한편 신지는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하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지는 내년 상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다. 신지가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신지의 예비 신랑은 7세 연하인 88년생 가수 문원으로 전해졌다. 신지가 지난해 MBC 라디오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DJ를 하던 시절,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연을 맺게 됐다.

문원은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로, '헤어져야 하니까' '어떻게' '잠시 쉬어가기를' '그대만 보고' 등의 곡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