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으로부터 6번째), 윤창철 시의장, 안기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이영주 도의원, 김민호 도의원,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광적면 문화예술회관에서 서부권 똑버스 개통식 테이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교통공시

경기교통공사가 양주시 광적면 문화예술회관에서 서부권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시의장, 안기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이영주 도의원, 김민호 도의원,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똑버스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 서부권을 운영하는 똑버스는 ▲백석읍·광적면(1구역) ▲은현면·남면(2구역) ▲장흥면(3구역)에서 운행되며, 6월 17일(화)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한 뒤 6월 25일(수)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 지난 2023년 8월 옥정신도시에 이어 서부권에서 운행되는 똑버스는 대중교통 환경이 취약한 지역 내 운행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홍보관 7월4일까지 운영

양주시가 다음 달 4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사회적 기업의 활동을 소개하고 관련 제도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개념과 지원기관 안내, 사회적 경제기업 현황, 참여 기업 소개 및 사회적가치지표(SVI) 우수기업 전시, 우선구매 제도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회적경제기업 3곳이 참여하는 홍보·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시민들은 밀키트, 의류, 복지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 담심포, 르무엘 사회적협동조합, ㈜복지유니온, 양주시 상인회협동조합, 주식회사 두손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