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선우용여가 결혼 비화를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배우 선우용여가 퀴즈에 도전했다.
최고령 유튜버로 전성기를 다시 맞이한 선우용여. 더불어 선우용여가 '국내 1호 혼전 임신 연예인'이라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선우용여는 남편과 1년 6개월을 교제했다고 밝히며 연애하는 동안 손도 잡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남편이 선우용여의 집을 찾았지만, 8남매 중 장남이라는 소식에 부모님이 절도 받지 않고 거절했다고.
선우용여는 "남편이 나를 데리고 호텔로 갔다, 거기서 우리 딸 연제가 생기는 바람에"라고 고백해 모두를 웃게 했다. 선우용여는 "그 시절에는 임신하면 끝이다, 엄마 아빠가 빨리 결혼식 하라고 난리 났다"라며 "(남편이) 자기 부인으로 만들고 싶더래"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감성 터지는 옥탑방에서 지지고 볶는 문제아들의 찐케미에 방문하는 게스트들의 인생이 어우러져 세상에 대한 진정한 지혜를 얻어가는 대환장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