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아이돌 지망생 이성인이 '비 마이 보이즈'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비 마이 보이즈(B:MY BOYZ)'에서는 비기너들이 1라운드 경연 결과가 밝혀지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경연 무대를 펼친 비기너들은 긴장된 모습으로 그룹 NCT의 심사를 들었다. 이어 공개된 순위에서 이윤성은 1위, 박세찬은 2위를 차지하며 다른 비기너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윤성은 "라이브 하면서도 느꼈는데, 이렇게 과분한 자리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며 1위가 된 소감을 밝혔다. 그 외 김정훈, 임지환, 리쯔웨이는 온라인 투표와 현장 관객 투표 합산을 통해 'Top pick'으로 선정되며 가까스로 생존에 성공했다.
뒤이어 세 명의 탈락자가 호명됐다. 가장 먼저 호명된 탈락자는 29위로 꼴지를 한 이성인이었다. 이성인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차례대로 28위를 한 디디, 27위를 한 장희광이 호명되며 같은 팀 비기너들 또한 안타까워했다. 이성인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결과를 인정하고 더 발전해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