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안보현이 엄격한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부글부글'의 인기 콘텐츠 '얼굴 보고 얘기해'에는 안보현과 임윤아가 출연해 주연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를 소개했다.
이날 MC 티파니는 안보현의 자기 관리 루틴에 감탄하며 "촬영할 때와 촬영 안 할 때의 루틴이 다르냐"고 물었다. 그러자 안보현은 "극 중 몸이 부각되는 캐릭터의 경우 하루에 햇반 200g 3개, 닭 800g, 딱 이것만 먹는다"고 대답했다. 티파니가 얼마나 됐냐고 묻자 안보현은 "4달 됐다, 관리를 안 하면 120㎏까지 찌는 체질, 제 인생이 불쌍하긴 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안보현은 자신이 가져온 관리용 물건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공개한 것은 조그만 밀폐 용기에 담은 오트밀과 땅콩버터였고, 프로틴 파우더와 함께 갈아먹기 위한 무선 블렌더, 스트레칭용 라텍스 밴드를 차례로 선보였다. 안보현은 두 사람에게 가져온 라텍스 밴드로 직접 스트레칭법을 가르쳐주며 철저한 자기관리남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