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배우 박정민이 대표로 있는 '출판사 무제'와 협업한다.
'악마가 이사왔다' 측은 1일부터 출판사 무제와 함께 각본집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6일에는 출간 기념 GV를 진행한다.
이번 '악마가 이사왔다' 각본집에는 영화의 시나리오, 콘티, 비하인드 스틸 등 다양한 영화 자료가 담겼다. 또한 이상근 감독을 비롯해 임윤아, 안보현의 친필 사인과 영화 촬영 당시 소감 그리고 각본집을 보는 이들에게 전하는 친필 메시지까지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각본집은 이날부터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6일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특히 각본집 출간을 기념해 박정민이 '악마가 이사왔다' 지원 사격에 나선다. 출간 당일인 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GV는 '엑시트 찐팬 GV 시사회'로, 박정민이 진행을 맡고 이상근 감독이 참석한다. 두 사람은 '악마가 이사왔다'의 다양한 비하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상근 감독은 관객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