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아나운서 김진웅의 어머니가 KBS 아나운서들을 위한 특강에 나섰다.

이날 일타강사로 나선 김진웅 아나운서의 어머니는 중학교 영어 교사로 35년간 재직하고, 한국어 교원 자격증까지 보유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들 김진웅과 함께 KBS 구내식당을 찾은 어머니. 엄지인은 김진웅의 어머니에게 김진웅의 연애담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엄지인은 김진웅이 계약직 캐스터 시절 월급의 대부분을 여자 친구 명품 선물에 썼다고 밝혔다. 이후 김진웅은 돈이 모자라 카드 리볼빙 서비스까지 받아 여자 친구 선물을 샀다고 폭로해 충격을 더했다.

이에 전현무가 김진웅의 연애 스타일과 비슷하다며 "저도 사귀면 다 해준다, 호구다"라고 고백했다. 전현무 역시 패딩, 가방 등을 사줬다고. 그러자 박명수가 "저는 안 사주면 안 만나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