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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명예회장인 정성우 지맥스 대표가 국립부산과학관후원회에 과학꿈나무 후원금 5000만원을 약정했다.
7일 부산과학관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5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5000만원 중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과학문화 소외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취약계층 대상 과학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맥스는 2004년 설립해 자동차 관련 흡음재, 단열재,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장치 등 산업용 제품을 생산하고 전기차 배터리 모듈 절연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업계 내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정성우 지맥스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명예회장과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이웃돕기 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 대표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과학관과 후원회 활동을 눈여겨 보다 우리 지역의 더 많은 과학 꿈나무가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며 "이 가능성들이 곧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수태 국립부산과학관후원회장은 "과학관의 발전과 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한 후원회의 뜻과 함께 해주신 정성우 대표님께 깊은 감사 인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보다 많은 기업들이 과학나눔에 동참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과학 문화 저변 확대와 후원회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