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미선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박미선이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가 유방암 초기 진단 후 치료를 위해서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박미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182360)는 뉴스1에 박미선의 유방암 초기 진단설에 대해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라고 짤막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박미선이 올해 초 건강 이상으로 병원 검진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치료를 전념하기 위한 것이 방송 활동 전면 중단의 이유가 됐다는 설명이다.

박미선은 지난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박미선의 남편 이봉원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금 잘 치료받고 잘 쉬고 있다, 한 달도 못 쉬었을 거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쉬고 있다"며 아내의 근황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조혜련은 지난 5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박미선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려, 박미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많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