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사진은 온종일 내린 비가 그치고 맑게 갠 지난 13일 오후 제주시 오라동에서 바라본 남동쪽 하늘에 렌즈구름이 떠오른 모습. /사진=뉴시스

15일은 일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고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제주도에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