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9일 경기도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남북군사합의 7주년 기념식 및 2025 한반도 평화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있다./사진=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SNS(소셜미디어서비스)에 "우리 마음도 더 넉넉해졌으면 좋겠다.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라"며 추석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SNS에 본인과 김정숙 여사 명의의 추석 인사말을 통해 "무더위를 견뎌낸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여름의 땀방울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추석에는 "희망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폭염은 가을을 막지 못하고 무르익는 들판은 황금빛 풍요로 채워질 것"이라며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다. 모두 아프지 말고 무사 무탈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