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정일우 인스타그램

배우 정일우가 일반인 여성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해 열애설이 확산되고 있다.

정일우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레스토랑에서 앞에 앉은 사람을 찍어주는 듯한 포즈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사진에 '좋은 날'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또 다른 사진에는 동일한 글과 함께 미모의 여성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이 색깔이 다른 똑같은 휴대폰 케이스를 끼고 있다는 점 등을 통해 럽스타그램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군다나 정일우가 해당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하면서 열애 의혹을 더욱 키웠다. 이에 해당 사진 속 여성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여성은 정일우가 모델로 활동 중인 식품 전문 브랜드 CEO이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석사를 졸업한 수재로 전해졌다. 해당 식품 회사는 냉동 김밥을 수출하며 약 2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설이 확산하자 정일우의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