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10월13일 ETF 리브랜딩 3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ETF(상장지수펀드) 리브랜딩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2년 10월13일 ETF 브랜드를 ACE로 변경한 바 있다.

10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리브랜딩 3주년에 맞춰 여의도역 5번 출구와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근처 총 2군데에서 커피차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3시간으로 선착순 3000명, 각 구역별 1500명을 대상으로 기념품도 준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ACE ETF 카카오톡 채널에서 커피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도 함께한다.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ACE ETF 성장을 함께한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2년 리브랜딩 이후 53개의 신규상품을 출시했는데 이 중 32%인 17개가 투자자 관심에 힘입어 10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이에 ACE ETF의 순자산액은 리브랜딩 직전 대비 579.17% 급증해 20조원들 돌파했다. 점유율 역시 3.99%에서 8.02%로 늘었다. 2022년기준 ETF 순자산액이 1조원 이상인 운용사들 중 순자산액이 500%이상 증가한 곳은 한국투자신탁운용뿐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리브랜딩 이후 3년 동안 투자자들의 관심 덕분에 ACE ETF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다"며 "ACE ETF는 앞으로도 '고객 가치 지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상품을 적시에 공급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