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 사진=로이터

파리 생제르맹(PSG)이 5부리그 팀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32강에 안착했다.

PSG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방데 퐁트네 풋과 2025-26 프랑스컵 64강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32강에 진출, 대회 3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했다.

PSG는 전반 25분 뎀벨레의 도움을 받은 두에의 골로 앞섰다. 9분 뒤에는 하무스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뎀벨레가 골로 연결하며 전반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후반들어서도 공세가 거셌다. 후반 8분 세니 마율루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고 13분엔 하무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에 이강인은 결장했다. 이강인은 지난 18일에 열린 플라멩구(브라질)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왼쪽 허벅지를 다쳐 교체됐다. PSG는 "이강인은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몇 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