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진은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창 밖으로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23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북부산지 등은 비 대신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된 비는 오는 24일 오전 중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일대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10㎜ ▲강원내륙·산지 5~10㎜ ▲강원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 5~20㎜ ▲충북 5~10㎜ ▲광주·전남·전북 5~2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20㎜ ▲제주 5~20㎜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산지 1㎝ 안팎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영상 8도, 최고 기온은 4~1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0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3도 ▲대전 영하 2도 ▲전주 영하 1도 ▲대구 영하 1도 ▲광주 0도 ▲부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5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대구 11도 ▲광주 13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