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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를 중심으로 한 고속 교통 인프라를 폭넓게 구축해 영호남간 인적·물적 교류강화와 동서화합을 꾀하고 광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 광주~부산간 고속화 철도 구축 ▲ 광주~대구간 고속화 철도 추진 ▲ 광주~해남~완도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현재 광주 송정역에서 부산까지 철도로 6시간가량 소요되나, 고속화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2시간 15분만에 도착 가능하고, 현재 순천~부산 구간의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 또는 시행중이므로 단선 비전철 구간인 광주~순천(104.8km)간만 고속 전철화하면 된다"며 "이 노선이 2020년 이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국토부에서 장기 검토 사업으로 계획돼 있는 광주~대구간 고속화 철도사업이 민선 6기 시장 임기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국토부·전라남도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년)에 반영 시키겠다"며 "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1시간 35분에 광주에서 대구를 갈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