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넥타이' 이주열 총재… '말' 아낀 첫 금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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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박지혜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스1 박지혜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4월 기준금리가 시장의 예상대로 연 2.50%로 동결됐다.

이주열 총재가 첫 주재한 10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작년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11개월 연속 동결을 결정했다.

이번 금리동결은 대내외적으로 금리기조에 영향을 줄 변동요인이 크지 않은데다 물가가 낮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의 경기부양 카드가 마땅치 않아 기준금리 동결을 통해 경기부양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날 노란색 넥타이를 맨 이 총재는 지난 3월말로 퇴임한 김중수 전 총재와 비교하면 회의 때 상대적으로 말을 적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회의가 일찍 끝나면서 기준금리 발표시간도 15분가량 앞당겨졌다.

그러나 금통위 회의 진행 등 운영 형태는 종전 방식을 유지했다.

 

성승제
성승제 bank@mt.co.kr

금융을 사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금융 출입 기자입니다. 독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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