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의원단, 'KTX 서대전역 경유 반대' 상경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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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의원단, 'KTX 서대전역 경유 반대' 상경 시위

호남선 KTX 개통을 앞두고 광주전남·북지역에서 '서대전역 경유에 반대' 여론이 폭되는 가운데 호남지방의원단이 서울에서 상경 시위를 벌였다.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과 광역·기초단체 의원들은 전남·북 광역 및 기초의원 등 250여명과 함께 2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안을 즉각 철회하라', '지역갈등 방치 말고 정부가 즉각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성난 호남 민심을 대변했다.

집회에서 문태환 광주시의회 부의장은 "서대전역 경유안은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호남의 경쟁력을 기대하던 지역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며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고속철이 원안대로 운행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집회를 마친 후 조 의장과 김광수 전북의회 의장, 명현관 전남의회 의장은 청와대를 직접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금이라도 정부정책의 신뢰성 확보와 일관성 유지 차원에서 호남KTX 노선을 원안대로 결정하도록 국토교통부에 지시해 주기를 바란다'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또한 3일부터는 광주·전남·북 3개 시·도 의장단이 청와대 앞에서 당초 노선 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질 예정이다.

조 의장은 "앞으로도 광주시와 의회, 호남권 광역의회 등과 공동대응하면서 1인 시위, 관련기관 항의방문 등 호남고속철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 1월20일 시의회 주관의 성명서 발표와 호남권광역의회의장단협의회 주관으로 20일과 26일 두 차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서대전 경유 논란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광주=정태관
광주=정태관 ctk3312@mt.co.kr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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