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올해 목표를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미래 선도’로 정하고 ▲창조적 금융선도 ▲핵심사업 강화 ▲차별적 역량제고 ▲따뜻한 금융 실행력 강화 등 4가지 전략방향을 기반으로 차별적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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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
◆창조적 금융선도와 핵심사업 강화
신한은행은 우선 업의 경계, 시간과 장소의 경계, 제도·관행의 경계, 상품·서비스의 경계를 뛰어넘는 차별적인 성장을 위해 기술금융으로 대표되는 창조금융을 선도키로 했다. 이로써 금융기관의 중개기능 확대라는 정책대응 측면이 아닌 새로운 시장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대체투자 등 다양한 운용처 발굴 등의 창조적 자산운용으로 고유자산 수익률과 고객자산의 가치제고를 이뤄내는 게 목표다.
또한 신한은행은 금융 신시장을 겨냥한다. 고령자, 은퇴시장, 진출전략 다양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 확대를 노리기로 한 것. 현지화 강화, 미래성장을 위한 모바일결제시장, 젊은 세대 고객시장 등에서의 창조적 혁신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경쟁우위 확보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기존 사업영역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특화시장 발굴 및 핵심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략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차별화된 건전성을 이끌어내 리스크-수익기반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확립한다. 부문별로 시장위상을 더욱 강화해 알찬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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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
◆차별적 역량제고와 따뜻한 금융실행
신한은행은 고객의 은행거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은행의 대면·비대면채널을 고객중심으로 재정립할 계획이다. 지주회사체계에서 협업모델로 이미 성공적인 안착을 한 WM과 CIB모델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선택권 확대와 전체적인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서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워 직원과 고객의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이자 조직원들의 행동에 내재화된 따뜻한 금융 이념을 바탕으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평가제도 및 시스템 등을 따뜻한 금융의 취지에 맞게 개선하는 것. 따뜻한 금융이 조직문화로 정착되도록 현장 실천력을 강화하고 장기거래 고객을 위한 고객관리제도 개편,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력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아래서 신한은행은 창조적 혁신으로 기존의 경계를 뛰어넘어 더 좋은 사회를 만들겠다”며 “동시에 국가 경제의 성장동력이 되는 금융 미래 스탠더드를 확립하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