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리인하 영향없다…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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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머니위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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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큰 영향없이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9포인트(0.26%) 상승한 2056.61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일제히 올랐다. 이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이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1.5%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증시의 반응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통상 금리를 낮추면 증시에 돈이 몰릴 것으로 기대돼 증시는 상승한다.

이날 거래량은 4억5127만주로, 거래대금은 7조49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56억원, 1604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홀로 252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509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187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의약품, 보험, 기계, 통신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제조업,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했다.

기준금리 인하가 호재로 작용해 장중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던 증권업종은 오후들어 하락 반전하며 2.23% 내렸다. 이외 운수창고, 종이목재, 건설업, 유통업, 전기전자 등의 업종도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기록했다. 구로다 일본 중앙은행(BOJ) 총재가 엔저에 제동을 거는 발언을 한 영향으로 자동차 3인방인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2~4%대의 강세를 보였다.

한국전력, 제일모직, SK텔레콤, 현대모비스, 삼성SDS, POSCO, 신한지주 등의 종목도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나흘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며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SK하이닉스와 아모레퍼시픽, NAVER도 하락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해 427개로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03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17%) 하락한 717.00에 장을 마감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일 대비 140원(0.33%) 하락한 그램(g)당 4만2500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6원 오른 1108.80원에 거래됐다.

 

장효원
장효원 specialjh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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