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선장의 안타까운 주검… 실종자 수색 '난항', 풍랑 예비특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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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하다 전복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의 평상시 모습. /자료사진=뉴스1(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하다 전복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의 평상시 모습. /자료사진=뉴스1(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돌고래호 선장' '추자도 낚시배 사고'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돌고래호의 전복사고의 실종자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돌고래호 선장 김철수(46) 씨는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와 판이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어젯밤 조명탄을 쏘며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지난 6일 낮 12시47분 추자 우두도 서방 0.8㎞ 해상에서 10번째 시신이 발견된 뒤 아직까지 추가로 찾은 실종자는 없다고 8일 밝혔다.

해경은 출항 신고 시 제출된 승선원 명부에는 22명이 기재돼있지만, 이 가운데 4명은 실제로 타지 않았고 명단에 없는 3명이 타 총 21명이 승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3명은 구조돼 해경의 추정대로면 현재 실종자는 8명이다.

이날 밤 추자 해상인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부터 이 해상에는 파도가 2~3m로 일고 풍 또는 북동풍이 초속 10~14m로 불었지만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물결은 더 높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한편, 돌고래호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김철수 선장은 사고 당시 배가 침몰하기를 직감하고 승객들에게 퇴선을 명령했다. 배가 침몰하고 있음에도 자신만 구조돼 나온 세월호 선장 이준석씨와는 다른 행보를 보인 것.

김 선장은 다른 승객들과 함께 배에 매달려 있다가 밀려온 너울 파도에 휩쓸려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끝내 지난 6일 오후 사고해역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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