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 대학 10곳 운영, 해외취업자 5000명→1만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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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대학' /자료사진=뉴스1
'청해진 대학' /자료사진=뉴스1
‘청해진 대학’

내년부터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해진 대학’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해외취업자를 1만명까지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 해외취업 촉진 대책’을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에 취업한 청년들에게는 400만원까지의 장려금도 제공된다.

정부는 해외 취업시장을 ▲틈새공략형(미국 호주 일본) ▲교두보형(싱가포르 홍콩) ▲도전적 일자리형(베트남 중국) ▲신시장 개척형(카타르 쿠웨이트)의 4개 유형으로 나눠 국가, 직종별 맞춤지원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재 연간 5000명 수준인 청년 해외취업자 수를 2017년까지 1만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3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해외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학과 10곳을 ‘청해진 대학’으로 선정, 청년들이 최장 2년간 직무, 기술, 어학, 문화를 통합한 해외취업 과정을 이수하도록 지원한다.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 해외취업반처럼 정보기술(IT), 건축, 금융 등 전문 직종 중심의 학과나 과정이 대상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삼국시대 중개 무역으로 활발한 해외 진출을 이룬 장보고의 청해진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언어나 경력 부족 등의 문제로 해외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선진국의 경우 정보기술(IT) 등 틈새직종 중심으로 취업지원이 실시된다.

다국적기업의 수요가 많은 싱가포르 홍콩은 초급경력직의 진출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신흥국에선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중간관리자로 취업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중동은 국내병원ㆍ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와 연계한 인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며 “진취적인 청년들이 해외의 유망전문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장효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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