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 '임금 3.65% 인상' 합의… '연료절감장치 인센티브 지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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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지난 1일 광주시 동구 무등산 증심사 주변 버스종점 주차장에 광주시내버스들이 나란히 서있다. /자료사진=뉴스1
광주 시내버스. 지난 1일 광주시 동구 무등산 증심사 주변 버스종점 주차장에 광주시내버스들이 나란히 서있다. /자료사진=뉴스1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시급 대비 3.65%의 임금인상 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 오늘(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윤장현 광주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전노위가 제시한 시급 대비 3.65% 인상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조연맹 광주시내버스 노조는 지난 2일 노사간 잠정합의안으로 대체한 지노위의 조정안을 놓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388명 중 1043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참여자 중 76%(793명)가 찬성했다.

광주시버스운송사업조합도 간담회에서 조정안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노사는 연료절감장치 설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조정에서 노조는 6.9%의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2.6%의 인상을 제시하는 등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음날 열린 최종 협상에서 노조는 3.9%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3.2% 인상안을 최종 제시하며 평행선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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