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대대적인 아르바이트 사원 모집에 나섰다.

17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명절 전까지 배송운반, 상품권 포장, 상담, 접수요원 등 총 100여명의 사원을 모집한다. 시급은 6400 ~ 6500원 선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사원을 운영하는 기간 중 사원 대상 무료 중식 및 석식도 제공된다.

근무기간은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후 시간 근무에 대해서는 시간외 별도 수당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 아르바이트 사원 신청은 광주신세계 인사과(062-360-1054,8) 전화접수나 채용 관련사이트 등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광주 롯데백화점도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화상담 및 접수, 배송, 상품권과 포장을 담당할 총 20여명의 아르바이트를 선착순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9월6일까지로, 단기 아르바이트 규정상 한 사람당 최대 6일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급여는 시급 6100원이며 식사도 제공된다.

근무시간은 총 3개조로 나뉘어 운영되며 식사시간을 포함해 하루 9시간이다.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는 아침조,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근무하는 오후조와 신속배송을 담당하여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근무하는 저녁조로 나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고은성 홍보과장은 "현재 추석 명절 단기 아르바이트 문의가 폭주하고 있으며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백화점 아르바이트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