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논란' 스타벅스, 미국 전역 매장 문 닫고 직원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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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로고./사진=뉴스1
스타벅스 로고./사진=뉴스1

인종차별 논란을 빚은 대형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다음달 미국 전역의 매장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스타벅스는 오는 5월19일 오후 미국 전역 8000여개 매장의 문을 닫고 17만5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인종차별 방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인종차별 교육을 위해 매장의 문을 닫는 것은 우리 회사의 모든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헌신을 필요로 하는 여행의 첫 걸음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에 따른 것이다.

당시 매장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있던 흑인 남성 2명에게 수갑을 채워 연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부동산업자를 기다리는 중이었고 나중에 도착한 부동산업자가 ‘인종차별’이라고 항의했지만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매장에 있던 손님들이 스마트폰으로 이 장면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스타벅스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일부 시민들은 이 매장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존슨 CEO는 필라델피아를 찾아 이들에게 사과하고 ABC방송에 출연해 “이번 사건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심혁주
심혁주 [email protected]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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