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현 주가가 모든 악재를 반영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윤창민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1073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 44.4%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고등 온라인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8월 발표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도 정시 비중 확대에 무게가 실린다”며 “수능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수능 입시 사교육 니즈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낮아진 실적 추정치, 수급 이슈로 고점 대비 38% 하락했다”며 “현 주가는 모든 악재를 반영하고 있어 추가 하락보다 반등에 무게를 둘 시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