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갈아타기 전 금리유형 체크
대출자는 상환 예정기간, 예상되는 금리인상 속도를 감안해 대출을 선택해야 한다. 통상 금리 인상기에는 만기 3년 내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 만기 3년 이상은 고정금리 상품이 각각 유리하다. 신규대출을 받을 경우 통상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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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금융권 이용이나 중·저금리 대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 여부를 확인해보자. 특히 저신용자들은 대부업 또는 여전사의 20% 이상 고금리 신용대출을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바꿔드림론' 등을 적극 활용해 과도한 채무부담을 줄일 수 있다.
◆깐깐해진 대출, 빚 줄여라
대출자들은 신용등급 관리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신용등급이 내려가면 대출 한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대출 연장 시에도 금리가 올라 이자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대출 이자나 카드대금을 연체하는 것은 신용등급에 치명적이다. 잦은 현금서비스 이용도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친다. 연체가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갚아야 한다. 연체가 여러건 있다면 금액이 큰 것보다 연체가 오래된 것을 먼저 갚는 게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