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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전경. / 사진제공=의정부시 |
이번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행사는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1366과 경기북부 지역의 여성폭력 관련 70여개 유관기관이 참가하여 연대 캠페인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을 보고 있다.
참석기관 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 반대’ 결의문을 외치고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불법동영상 촬영 금지, 불법동영상 다운로드 반대, 불법동영상 유포 Zero’ 등이 적힌 피킷을 들고 행복로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예방 가두캠페인도 벌인다.
행사 참여한 시민들을 통해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가 마련한 행사 부스에서 ‘사랑일까 폭력일까’를 생각해보는 폭력예방 나무만들기와 폭력예방 지킴이 선언문 낭독, 포토존 즉석 사진 촬영 등 퍼포먼스 참여를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새로운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위기개입 상담과 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1366은 매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기간에 경기북부 지역 유관기관과 연대하여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여성폭력 피해(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 1년 365일 24시간 통화가 가능한 국번 없는 전화번호 1366으로 전화를 걸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피해 신고는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