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뉴스1(인천소방본부제공)
26일 오전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뉴스1(인천소방본부제공)
인천 서구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4시간 만에 꺼졌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자동자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공장 2층 1476㎡의 면적이 불에 탔다. 공장 직원 14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84명 인력과 헬기 등 장비 34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1분쯤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을 껐고 10시32분 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소방은 공장 2층에서 도장 작업을 하다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