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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과 손담비, 장도연이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사진=MBC 제공 |
우수상 버라이어티 여자 부문에는 '나 혼자 산다' 장도연과 손담비가 공동 수상했다. 장도연은 "별 것 없는 내 일상을 잘 담아주셔서 제작진 분들에게 감사하다. 힘든 시국인데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직업이다보니까 사명감 갖고 열심히 하는 개그우먼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담비는 "받을 줄 몰랐다. 정말 감사하다. 가수로 시작해서 연기자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예능까지 하게 돼서, 정체성의 혼란이 있었는데 려원 언니가 그것도 너의 복이라고 말해줘서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정려원을 언급, 고마움을 전했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와 '구해줘 홈즈'로 '우수상'을 수상한 붐은 "너무나 감사드린다. 2005년에 신인상을 받고 15년 만에 MBC에서 상을 받게 됐다. 가족, 친척분들 감사드린다. 항상 감사한 분들을 가슴에 품고 있다. 방송을 하면서 선배님들의 에너지를 많이 받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정성껏 웃음 드리면서 방송하겠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