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양현종 어디로?… 한일 MLB 포스팅 각각 1명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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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신분인 양현종의 차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사진=뉴스1
FA신분인 양현종의 차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사진=뉴스1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스타들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결과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계약시장(FA)을 통해 도전하는 양현종(33·KIA)과 사와무라 히로카즈(33·지바 롯데)만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시즌 후 한국과 일본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문을 두들겼다. 한국에서는 김하성(26·샌디에이고)과 나성범이, 일본에서는 우완투수 아리하라 고헤이(28·텍사스), 외야수 니시카와 하루키(29·니혼햄), 우완투수 스가노 도모유키(32·요미우리) 등이 빅리그를 노렸다. 

하지만 5명 중 김하성과 아리하라 단 2명 만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424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아리하라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2년 620만달러에 계약했다. 다른 3명에 대한 현지 반응은 차가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시장침체가 포스팅에 나선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팅은 마무리됐지만 아직 양현종과 사와무라 등 FA들이 남았다. 아직 메이저리그의 거물급 선수들의 행선지도 결정되지 않았을 정도로 FA시장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고 포스팅과 달리 마감 시한이 없기에 시간상으로는 여유가 있다. 

양현종은 KBO리그에서 14시즌을 뛰며 통산 147승95패 평균자책점 3.83의 성적을 올렸다. 2020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상황은 양현종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모양새다. 일본의 정상급 투수로 평가됐던 스가노가 포스팅에 실패한 가운데 양현종에 대한 현지 관심도 뜨겁다고 보기 어렵다. 


투수력 보강을 노리는 팀들로서는 양현종 영입을 검토할 수 있다. 연봉이 높지 않고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이 양현종의 장점이다. 다만 적지 않은 나이, 메이저리그 기준 평범한 구위 등은 빅리그 구단들이 주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양현종은 연봉 등에 욕심은 없지만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와 구단이 협상에서 이런 부분을 좁히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와무라는 150㎞/h 중후반의 빠른 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 등을 갖춘 투수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뒤 일부 구단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아직 구체적인 행선지가 나오지는 않고 있다.
 

전민준
전민준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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