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어 매우 쌀쌀할 전망이다. 사진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월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어 매우 쌀쌀할 전망이다. 사진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월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어 매우 쌀쌀할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7일보다 3~8도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부산 17도 ▲전주 13도 ▲광주 12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3도▲강릉 19도 ▲대전 13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전주 14도 ▲광주 13도 ▲제주 16도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국 5∼40㎜(많은 곳 제주도 산지, 지리산 부근 60㎜ 이상)이다. 강원 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경북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국 해안과 ▲수도권 내륙 ▲충남 내륙 ▲호남 서부 내륙 ▲강원 산지 등 에서는 바람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