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 군부대' 5곳 등 통합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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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왼쪽)와 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단장(오른쪽)이 군사시설 이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군위군

경북 군위군이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군 부대를 포함한 군사시설 통합 이전 추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군에 따르면 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단장은 전날 김진열 군수와 군사시설 이전에 대한 사업내용 설명과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이날 군위군에 이전 대상 부대는 국군 부대 4곳(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방공포병학교)과 미군 부대 3곳(캠프워커·헨리·조지)으로 전체를 통합해서 민·군상생 복합타운 개념으로 국방부에 이전협의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임을 밝혔다.

시가 추진할 예정인 민군·상생 복합타운은 산재해 있는 군사시설을 지역단위로 통폐합하는 등의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부대의 문화·체육시설과 상업시설 등을 지역민과 함께 사용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개발이익에 따른 혜택과 사유 재산권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다.

대구 편입이 예정된 군위군의 경우 군사시설 이전시 관할 내의 이동으로 인구·소비 등 경제효과가 외부 유출 없이 유지되며 또한 이전 협의절차 간소화 및 일원화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철도(중앙선) 및 공항(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등 교통 여건과 접근성이 좋고 개발제한구역이 없어 이전 사업추진에 유리하고 현 부대 주둔지와 인근 생활권으로 근무자의 정주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사 군, 위세 위 군위(軍威)는 지명에서 보듯 예부터 군사시설과 인연이 많은 곳이고, 전날 군위군의회에서도 대구지역 군사시설 통합이전사업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며 "향후 추진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발전을 위한 민·군상생 복합타운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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