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1만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30일 오전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1만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30일 오전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1만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943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2298보다 2867명, 일주일 전 2만6960명보다 7529명 감소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7월2일 1만709명 이후 14주 만에 1만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587명 ▲1만2142명 ▲1만6416명 ▲3만4734명 ▲2만8648명 ▲2만2298명 ▲1만9431명으로 일평균 2만246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의 329명에서 42명 줄어든 287명으로 열흘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3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8646명이 됐다. 전날 사망자 41명보다 9명 줄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9.4%로 전체 병상 1615개 가운데 1302개를 사용할 수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19.6%, 비수도권은 18.8%로 여유가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 치료 대상자는 전날 2만1234명이 신규 배정돼 총 13만7108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